영천저수지붕괴 그것은 반대한 4대강 재앙의 시작이다..
오늘 깜짝 놀랄 뉴스가 들렸다.. 오늘(21일) 오전 9시 경북 영천시 괴연저수지의 둑이 터지며 일대 주민 500여명이 별안간 물폭탄을 맞았습니다. 터져 나온 물은 주변 포도밭과 논은 물론 600여m 떨어진 마을까지 덮쳤습니다. 물살에 길가 난간과 아스팔트 도로 일부가 쓸려 내려갔습니다. 괴연동 봉동천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한때 물이 가슴 높이까지 차올랐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둑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빨리 집에서 나와 고지대로 대피하십시오" 괴연·체신·본촌동 등 3개 동에 비상 방송이 울려퍼졌습니다. "너무 겁이 났어요. 살면서 이런 물난리는 처음이다" 괴연동 주민들은 사고 당시 봉동천의 물길이 평소 비가 내릴 때와는 달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둑이 무너졌다는 사실을 누가봐도 단번에 알아차릴..
Etc/else
2014. 8. 21.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