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공포 이야기#그녀가 본것
어느 여름날의 밤. 한 연인이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다정스럽게 대화하는 연인. 그런데 그녀가 돌연 걸음을 멈춰, 울타리가 있는 어느 집을 보고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야? 라고 물어도 그녀는 대답하지 않습니다. 그때 그 집에서 여자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남자는 그녀가 무엇을 보고 있는 지 궁금해져 자신도 울타리 안을 보았는 데, 그 집의 유리창이 열려 있어서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유리창 안의 방에는 노인이 바닥에 누워있었고, 그 주위를 5~6명의 남녀가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그중 한명, 신사복을 입은 남자가 누워있는 노인의 팔을 잡고 고개를 젓고 있어, 아, 임종이구나. 라고 한눈에 알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남자의 어깨 너머로 집을 들여다 보고 있던 그녀가 갑자기 남자의..
Etc/else
2014. 7. 19.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