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이대로 장마가 끝날껀가봐요;;
중부지방은 장마철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비가 정말 안온것 같아요.
어제도 어찌나 덥던지요...
잠깐이라도 시원한 소나기가 좀 내렸으면 좋겠어요~
너무 더우니까 매일 시원한것만 찾게 되는데요,
오늘은 갈증해소에 좋은 노각으로 두가지 완소 반찬을 만들어 왔어요~
노각이 늙은 오이라는건 다 아시죠? ^^;
노각은 수분함량이 높고, 섬유질이 많아서 요즘처럼 더워서 입맛 없을때 먹으면 좋다고해요~
시원한 노각냉국과 밥 비벼 먹기 좋은 아삭한 노각생채 만드는법 보여 드릴께요~
*재료*
노각냉국 - 노각 1개, 생수 2컵 (400ml) , 국간강 1, 식초 2, 매실액 1,
소금,설탕, 다진마늘, 다진파 약간씩,
청양고추1개, 홍고추 반개, 고춧가루 약간.
노각생채 -노각 1개, 절임용 소금,설탕 조금씩.
고추장 1, 고춧가루 1/2, 매실액 1, 다진마늘, 다진파, 청양고추, 홍고추, 통깨 조금씩.
(밥숟가락 계량)
노각 냉국 먼저 만들어 볼께요~
먼저 생수 2컵 정도에 국간장 1큰술과 식초 2큰술, 매실액 1큰술 정도를 넣고 간을 한 다음,
냉장고에 넣고 시원하게 만들어 두어요.
노각은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갈라 숟가락으로 씨를 파낸 다음
반달모양으로 썰어요~
홍고추, 청양고추, 다진파도 송송 썰어 준비해 놓고~
노각에 소금,설탕, 다진마늘을 조금씩만 넣어서 조물조물 밑간을 해요~
(너무 늙은 노각은 쓴맛이 나기도 하는데 그럴때는 노각을 끓는 물에 잠깐 데쳐주면 쓴맛을 잡을수 있다고해요 )
밑간한 노각에 미리 만들어둔 냉국 국물을 부어주고
고추와 다진파를 넣어서 잘 섞어주면 완성이예요~
간은 입맛에 맞게 가감하시구요~
먹기 직전에 고춧가루를 조금 뿌려줘도 좋아요~
오이냉국과는 또다른 느낌의 색다른 별미예요~
이번에는 아삭하고 꼬들한 식감이 좋은
노각생채예요~
냉국 만들때와 마찬가지로 노각 껍질을 벗겨서 반달 모양으로 썰어준후
소금+설탕을 넣고 약 20분 정도 절여요~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물이 흥건하게 나오는데요,
찬물에 살짝 행궈주고 물기를 꼭~짜주어요~
노각은 워낙 수분이 많아서 무치자마자 물이 많이 나오니까
물기를 최대한 꽉 짜주는게 좋아요.
물기를 꽉 짜야 식감도 꼬들꼬들하고 더 맛있어요~
물기 꼭 짠 노각에
고추장 1, 고춧가루 1/2, 매실액 1, 다진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 다음,
다진파, 청양고추, 홍고추, 통깨 조금씩 넣고 마무리하면 완성이예요~
기호에 맞게 식초나 참기름을 넣어도 좋구요~
노각생채는 밥 비며 먹어도 맛있어요 ^^
노각으로 더운날 잃어버린 입맛 되찾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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