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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챙피할 순 없다.

Etc/else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7. 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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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참 시원하게 새끼손가락으로 코 후비고 있는 진지한 모습을 
누가 물끄 러미 쳐다보고 있을때. 

2.너무 깨끗하게 닦여있는 유리벽에 유리인 줄도 모르고 지나가려다 머리 와 부딪칠 때. 

3.수영복 대신 사각팬티 입고 수영장 가서 물에 들어갔다 나오는데 
팬티가 몸 에 찰싹 달라붙어 있을 때. (너무 적나라 함 ^_^) 

4.백화점에 쇼핑하러가서 이것저것 사고 난 후 계산하려는데 
돈이 모자라 거나 카드가 안될 때.(그날 따라 그 동안 사고 싶은거 모조리 가져왔건만) 

5.애인이 나눠먹자고 사과를 건네며 쪼개 달라는데 쪼개지기는커녕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핏대만 설 때.(애인이 다시 뺏어가 단번에 쪼개서 반쪽을 건내줄때..) 

6.병원에서 예쁜 간호사가 아무렇지도 않은 듯(?)아주 중요한 수술을 
인상 하나 변하지 않고 할 때.(게다가 농담까지 한다... 이쁘게 생겼다나..) 

7.화장실에 갔다온 후 지퍼는 분명히 잠갔는데 사람들이 웃고 있어 자세히 보니 
그 주위에 얼룩이 있을 때.(이런 말 해도 상관없나? 털 때는 얌전히..특히 남자분들.) 

8.친구들한테 미팅한다고 자랑했는데 폭탄과 파트너가 돼 열심히 
밥먹고 있는 모습을 친구한테 들켰을 때.(밥 먹기 싫다니깐...) 

9.운전하다 창문 열고 침을 뱉었는데 강한 접착력 때문에 끊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옆 차의 아가씨가 쳐다볼 때. (더무시무시한건.. 담배불똥을 창밖으로 털었는데.. 
운전석 시트와 내 가랭이 사이로 뜨겁게 파고 들때...) 

10.아주 강렬하고 운치있게 한 첫키스의 주인공이 
다음날 첫키스 선물로 가그린 선물할 때. 

11.유머읽고 너무 웃겨 친구들에게 자랑스럽게 얘기해 줬더니 
10년전 얘기 리바이벌이 짜증난다고 할 때. (난 그날 이후로 왕따됐다...) 

12.어디서 들은 재미있는 영화 줄거리가 생각나 친구한테 열심히 이야기 해 줬더니 
어제 자기가 나한테 한 이야기라며 웃을 때. 

13.거북한 속을 참아가며 열심히 시험보고 있는데 갑자기 기침과 방구가 동시에 적막을 
깨 버리며 쌍고동을 울릴 때.(뒷 사람에게 너무 미안했다..고약한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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