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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카의 슬픔

Etc/else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7. 20.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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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생 킹카가 있었다. 

그는 돈도 많고 얼굴도 잘 생겨 누구나 그와 사귀고 싶어했다. 

그러나 킹카의 단 하나의 약점은 'ㄹ' 발음이 안된다는 것이었다. 

어느 화창한날 킹카는 미팅에 나갔다. 

예상대로 모든 여자들은 킹카에게 반했고 다른 남자들은 기가 죽어 있었다. 

그때 웨이터가 와서 주문을 하라 했다. 

그런데 주문판을 본 킹카는 순간 당황했다. 

주문판에 코카콜라와 칠성사이다만 있는 것이 아닌가? 

한참을 고민한 킹카는 "난 COKE" 라고 말했다. 

그것을 들은 여자들은 또한번 감동하며 킹카를 사랑의 눈길로 쳐다봤다. 

모든 관심이 자기에게 쏠리자 킹카는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카페를 나설때 킹카는 자기가 계산을 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ㄹ'발음이 안되는 킹카는 "얼마예요"라는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어떻게 할까 한참을 고민한 킹카는 "How much"라고 했다. 

이말에 또한번 여자들은 감탄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아줌마가 영어를 알아 듣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할수 없이 킹카는 안되는 발음으로 잘 하려고 하다가 얼마예요를 "엄마예요?" 라고 물었다. 

킹카에게 반한 여자들은 자기의 귀를 의심하며 농담이겠지 생각했고, 아줌마는 "그럼 당연하지 애가 둘이야" 하는 것이었다. 

어렵게 계산을 끝내고 나온 킹카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모든 여자들이 자기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보자 너무 기분이 좋은 나머지 엉겹결에 이렇게 말했다. 

"파파치에 치파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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